아기 낮잠시간이 오후 1시부터라 몇 주전부터 상담받고 오전 시공으로 예약했습니다. 기사님이 오전 9시부터 오셔서 시공시작했는데 1시간정도 진행하시더니 부품이 하나 없어서 시공이 불가하다고 하셨습니다. 공장에서 출고하기전 부품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것 같았습니다.본사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하니 퀵으로 부품을 보내주기로 했습니다.(처음에는 오늘 안되고 내일 진행해야할것 같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미 신발장과 집이 공사를 진행해서 먼지와 분진으로 난리가 났는데..) 근데 퀵이 오전 10시에 요청했는데 오후 1시반에 도착했습니다.기사님도 3시간 넘게 기다리시고..(기사님은 무슨 죄입니까?) 공사가 다시 시작되었을땐 아기가 자야할 시간이었고 공사소리에 잠을 못자니 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 기사님도 아기가 우니 맘이 조급해지시고.. 모두가 너무 지치고 힘든시간이었습니다.아파트에 공사일정 공지글도 몇 번이나 수정했네요. 오전 9시에 시작한 공사가 오후 3시에 끝났습니다.오전 11시 반이면 끝날 일정이었습니다.패턴이 깨진 아가는 하루종일 칭얼거리고 결국 오후 소아과 일정도 취소했습니다.하루를 그냥 날렸네요..너무 화가나서 고객센터에 다시 컴플레인했지만 딱히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시진 못한거 같습니다. 이정도 금액에 이정도 서비스라면 이곳과 거래하지말걸 너무나 후회되는 선택이었습니다.제품 검수 제대로 하시고 고객과의 약속을 잘 지켜주세요.일처리와 대처방안에 너무나 실망스럽고 다시는 거래하고 싶지 않습니다.